샘은 누구인가?
샘은 Hampton(https://joinhampton.com/)의 창립자이자, 팟캐스트 My First Million(https://www.mfmpod.com/)과 그의 새 프로그램 Moneywise(https://joinhampton.com/moneywise-podcast)의 공동 진행자입니다.
처음 샘을 만났을 때, 솔직히 그는 좀 성가셨습니다. 사실 지금도 가끔은 여전히 성가실 때가 있죠 😆
하지만 그는 제가 진심으로 가까워진 친구이자, 꾸준히 존경하며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왜냐고요? 바로 그의 ‘성가신’ 성격이 진짜 중요한 일에 쏟는 열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샘은 아버지로서 완전히 현재에 집중하며, 결혼 생활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로 돈도 많이 법니다. 그 어디에서도 타협이 없죠.
그래서 최근 차를 함께 타고 가다가, 저는 그에게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족스러운 삶의 기준과 일치를 이룰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그가 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를 얘기해줬습니다:
1- 재미있는가?
샘은 자신이 흥미를 느끼지 않는 비즈니스는 절대 만들지 않습니다. 그는 단순히 ‘돈’을 위해 일한다는 사람이 아니라는 게 아주 분명하죠. 지금까지 그가 세운 회사들을 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샘은 Hampton을 창립해 창업자들이 모여 서로 연결되고 성공적인 사업을 발견할 수 있게 했습니다.
비즈니스와 테크 뉴스를 더 흥미롭게 전달하고 싶었을 때는 The Hustle(https://thehustle.co/)이라는 뉴스레터를 만들었고, 결국 약 3천만 달러에 매각하기도 했죠.
My First Million 팟캐스트에선 공동 진행자인 샨 푸리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쿨한 게스트들을 인터뷰하며, 그런 플랫폼을 스스로 만들어냈습니다.
여러분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일을 왜 굳이 해야 할까요?
2- 7자리 수 이상의 돈을 벌 수 있을까?
샘은 매번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걸로 최소 7자리 수(100만 달러) 이상을 개인적으로 벌 수 있을까?” 스스로 자문합니다.
어차피 열심히 일해야 한다면, 얼마나 큰 기회가 있는지부터 정확히 인식하는 게 중요하죠. 전체 시장 규모에서 자신이 차지할 수 있는 몫이 얼만지 가늠하는 것이 정말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계산부터 명확하게 하는 게, 사업을 쉽게 풀어가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3- 내가 독특한 전문성이나 강점을 갖고 있는가?
최근 들어 샘은 새로운 사업을 할 때 반드시 ‘영향력의 영역’(Zone of Influence) 안에서 시작합니다. 그만의 비법은 테크, 신사업 아이디어, 커뮤니티 구축에 있죠.
샘의 신사업 Sam’s List(https://samslist.co/)는 이 세 가지가 집약된 서비스입니다. 이미 단단한 고객-파트너 네트워크도 있으니, 누구보다 쉽게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고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샘도 한때 에어비앤비 사업 같은 본인 영역 밖에 도전했다가, 자신은 역시 테크가 훨씬 잘 맞는다는 걸 깨닫고 부동산을 처분하기도 했죠.
자신만의 고유한 입지를 꼭 활용하세요!
그리고, 내가 샘에게서 배운 것들
여기에 샘을 지켜보며 내가 새롭게 배운 것들도 몇 가지 덧붙이고 싶습니다. (샘의 X(트위터))
1- CEO를 뽑는다
샘은 모든 사업마다 스스로 CEO가 아니라, 키운 뒤 새로운 CEO를 모셔옵니다. 덕분에 샘은 시간을 더 유연하게 쓰고, 직접 경영하기보단 조언자로 머무를 수 있습니다.
2- 인생 최고의 동반자, 사라 파(Sara Parr)
이건 샘 인생을 완전히 바꾼 대목입니다. 스스로 가르치고, 꾸준히 지지해주는 동반자를 찾은 것은 샘에게 최고의 변화였죠.
(저 역시 그렇고요 🥰)
3- 샘은 직접 시장 조사 전화를 한다
Hampton과 Sam’s List를 시작할 땐, 샘이 하루 종일 고객들과 연달아 직접 통화하며 그들의 니즈를 파고들었습니다. 사업 출발선을 남들과 완전히 다르게 만드는 그 집중력, 남들이 꺼리는 일도 주저없이 해내는 태도가 그를 경쟁자보다 앞서가게 만듭니다.
4- 쿨하지 않을 자유
샘이 벤처 투자자(VC)가 사람들을 괴롭힐 때, 그걸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모습이나 장모님의 베개 회사(https://smithyhomecouture.com/)를 당당히 응원하는 모습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샘은 결코 SNS 알고리즘에 최적화하려 하지 않아요.
저는 가끔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면 어쩌지?”, “내 팔로워 늘리는데 도움이 안 되면?” 같은 걱정을 하지만, 샘을 보면 자기도 자신답게 살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샘, 늘 영감을 줘서 고마워요! 🙇♂️
여러분의 여정에 영감을 주고 도와준 사람이 있나요?
잠깐만 시간 내서, 그들에게 고맙다고 전해보세요. 💚
Be Epic,
Noa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