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 바쁜 가족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식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밀키트는 바쁜 현대 가족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식재료 쇼핑과 요리를 혁신적으로 바꿔주는 인기 트렌드입니다.
미리 소분된 신선한 식재료와 함께 레시피까지 간편하게 포장되어 제공되니, 집에서도 간단하게 건강한 식사를 만들 수 있죠.
그 중심에는 바로 ‘블루 에이프런’이 있습니다. 구독 서비스 형식의 이 밀키트 브랜드는 고객의 집 앞까지 키트를 직접 배송해줍니다.
오늘 이 가이드에서는 블루 에이프런이라는 혁신적인 밀키트 브랜드에서 창업가들이 얻을 수 있는 핵심 교훈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무료 코스를 통해 여러분이 직접 자산을 키워갈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100% 무료로 만나보세요!
블루 에이프런이란?
블루 에이프런은 집에서 식사를 만들 수 있도록 소분된 식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하는 밀키트 배송 서비스입니다.
편안한 가정식부터 건강한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죠. 신선한 재료와 단계별 요리법이 함께 제공되니, 누구나 간편하고 즐겁게 집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 어디로든 배송되며, 구독 방식도 매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가 블루 에이프런을 만들었을까?
‘블루 에이프런’은 2012년, 맷 잘즈버그, 일리아 파파스, 그리고 맷 와디악 세 사람이 함께 창업했습니다.
블루 에이프런의 탄생 이야기
블루 에이프런의 시작은 뉴욕.
2011년, 맷 잘즈버그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에서 어소시에이트로 일하고 있었죠. 그는 친구 일리아 파파스와 함께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다, 각자의 가족과 친구들을 모아 스몰 그룹을 만들고 여러 스타트업 아이디어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러다 깨달은 건, 믿을 만한 레시피와 모든 재료가 한 번에 준비되는 요리 서비스가 바로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Business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잘즈버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린 각종 재료와 레시피, 요리법을 탐험하는 걸 즐겼어요. 하지만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일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도 믿고 쓸 만한 레시피가 없었죠.”
이 답답함을 해결하고자,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주간 레시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세 사람은 지역 농부와 직접 협력하며 계절마다 공급 가능한 재료를 중심으로 메뉴를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손질된 식재료와 레시피를 24시간 내에 박스에 담아 고객에게 배송. 고객은 상자만 받으면 손쉽게 신선한 집밥 요리를 바로 해먹을 수 있게 되었죠.
하지만 이 셋 모두 식품업계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족 친구였던 트러플·아보카도 도매업자 매튜 와디악을 찾아갔고, 그는 공동창업자이자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합니다.
파파스는 기술을, 잘즈버그는 CEO 역할을 맡아, 각자 뛰어난 역량을 모았습니다.
다양한 역량이 모인 창업팀이야말로 성공의 열쇠였다는 게 잘즈버그의 판단이었죠. 그들은 ‘블루 에이프런’이라는 이름 아래, 누구나 요리를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한 걸음 내딛었습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어떻게 자금을 확보했을까?
블루 에이프런은 총 10라운드에 걸쳐 4억 2,25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유치했습니다.
2023년 2월 10일, 조셉 샌버그가 1 주당 5.65달러에 5,550만 달러를 사모 배정 형태로 투자한 것이 가장 최근 사례고, 그 이전에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 컴퍼니가 주도한 1억 3,500만 달러 투자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2012년 설립 이후, 블루 에이프런은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식품 배송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내세운 혁신은 바로 “직접 요리하는 경험” 그 자체였습니다.
기존의 완제품 식사가 아닌, 신선하고 미리 손질된 재료와 함께 창의적인 레시피를 고객 집 앞으로 보내주면서 고객이 ‘내 손으로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 거죠.
기술력과 운영 효율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 제조 파트너 프레시렐름과의 협업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수익성과 효율성을 한층 더 개선하려고 합니다.
현재 기업 가치는?
블루 에이프런의 시가총액은 약 3,155만 달러 수준입니다.
창업가들이 블루 에이프런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
블루 에이프런은 빠른 성장과 동시에 크고 작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살펴볼까요?
- 시장 분석과 경쟁 구도 파악 : 사업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시장을 심도 있게 분석해야 합니다. 블루 에이프런 역시 헬로프레시 같은 경쟁 업체의 등장으로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었죠.
-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 : 구독 기반의 서비스는 식재료 조달, 배송까지 쉽지 않은 물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성장과 함께 복잡해질 시스템을 미리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야 합니다.
- 고객 확보와 유지 : 고객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유지하는 건 더 중요합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메뉴 다양성이나 맞춤화 부족으로 이탈 고객이 많았습니다. 일관되고 감동적인 서비스 경험이 필수입니다.
- 단위 경제성과 수익성 : 사업의 단위당 수익 구조(단위 경제성)를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블루 에이프런은 마케팅 비용, 고된 물류비로 인해 초기에 수익성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 적응력과 혁신 : 시장은 빠르게 변합니다. 블루 에이프런 역시 장보기 서비스, 밀프렙(미리 준비된 식사) 트렌드 등 새로운 소비자 취향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했죠. 고객 의견에 귀 기울이고, 꾸준히 혁신해야 생존합니다.
- 재무 관리와 자금 조달 : 자금 소진, 주가 하락 등 심각한 재무의 위기에도 직면했습니다. 현금 흐름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기에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 브랜딩과 마케팅 : 남들과는 다른 스토리와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효과적인 마케팅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블루 에이프런이 써온 방법에서 배워볼 점이 많죠.
FAQ : 블루 에이프런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구조는?
블루 에이프런은 구독료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을 채택합니다.
또한, 제휴사 상품 판매수수료로 이루어진 어필리에이트 모델로도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객 대신 식재료 쇼핑·식단 계획을 모두 책임지고, 집에서도 미슐랭급 요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크게 두 가지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는데, 레시피 밀키트 서비스와 와인 배송 서비스입니다. 재료+레시피에 대한 금액, 그리고 배송비에서 수익을 창출하죠.
2022년 블루 에이프런의 순매출은 4억 5,8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정리
블루 에이프런은 구독 기반 레시피 밀키트 배송 기업입니다. 레시피 키트와 와인 배송을 결합해 고객 경험과 수익구조를 차별화하였습니다.
블루 에이프런의 성공과 위기에서 창업가들이 배울 점은 무척 많을 것입니다.
이 여정을 통해 영감을 받으셨나요? 여러분만의 창업 스토리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도록 30일 무료 스타트업 이메일 코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