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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의 책, 『운명의 손(The Hand of Destiny)』을 읽고 있던 중이었어요. 참고로 이 책은 제가 지금껏 한 번도 세상에 나온 적 없던 원고를 처음으로 출간한 거랍니다! 그리고 그 책을 읽다가, 아주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힐은 그걸 “보이지 않는 자문단”이라 불렀어요.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심리학의 열성적인 연구자로서, 모든 사람이 오로지 지배적인 생각과 욕망에 의해 자신이 된다는 걸 물론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 깊이 자리잡은 욕망이든 외부로 표출되어, 그 욕망이 현실로 전환될 수단을 찾게 한다는 사실도요. 자기 암시는 성격을 만드는 데 강력한 요소임을 알고 있었고, 사실상 그것이야말로 성격이 형성되는 유일한 원리라는 점 역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 그는 무엇을 했을까요?
존경하는 인물들로 가득찬 ‘마음속의 보이지 않는 자문단’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매일 밤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그들의 자질을 전수받고 싶다고 부탁했죠.
“이 상상의 자문단 회의에서 나는 자문위원들에게 각자가 지닌 지식 중 내가 배우고 싶은 것들을 요청했다.”
그가 자문단에게 건넨 말, 궁금하신가요? 여기 있습니다. 🙂
에머슨 씨께: “자연에 대한 경이로운 통찰, 당신의 삶을 빛나게 했던 그 이해력을 저도 갖고 싶습니다.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고 순응하게 만든 당신의 자질을 제 잠재의식에 깊이 새겨주시길 바랍니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쓸 수 있는 모든 지식의 원천을 찾고 활용하도록 도와주세요.”
버뱅크 씨께: “가시를 없애 식용 선인장을 만들고, 한 줄기만 나던 풀에서 두 줄기를, 꽃의 색을 더 아름답고 조화롭게 만든 그 자연의 법칙을 조화시킨 지식을 저에게도 전해 주세요. 백합을 아름답게 완성한 건 오직 당신뿐입니다.”
나폴레옹께: “당신이 가진 남들을 고무하고, 더 큰 의지력으로 행동하게 만든 탁월한 능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패배를 승리로, 막막한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게 해준 강인한 믿음 역시 저에게 전수해주시길 청합니다. 운명의 황제시여, 기회의 제왕이시여, 운명의 사나이여, 경배를 드립니다!”
페인 씨께: “생각의 자유로움, 그리고 신념을 용기있고 또렷하게 표현하는 명료함—그 모든 뛰어난 자질을 제게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다윈 씨께: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원인과 결과를 인내심과 놀라우리만치 깊이 연구하신, 그 자연과학적 태도를 저 역시 익히고 싶습니다.”
링컨 씨께: “예리한 정의감, 끝을 모르는 인내심, 유머 감각, 인간에 대한 통찰과 이해, 그리고 관용—이 모든 당신의 특성을 제 성품에 스며들게 하고 싶습니다.”
카네기 씨께: “당신이 본보기가 되어 제 인생에 큰 기쁨과 평온을 안겨준 직업을 선택하게 해주셨죠. 위대한 산업을 일구는 데 절대적으로 효과적이었던 조직적 노력의 원칙을 저 역시 제대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포드 씨께: “성취의 철학을 만드는 데 재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신 가장 든든한 분 중 한 명이십니다. 여러분의 집념, 끈기, 평정, 그리고 가난을 극복한 그 당찬 자신감을 제게도 전수해주셔서, 제가 다른 이들도 당신처럼 살아가게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에디슨 씨께: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연구할 때, 개인적으로 협력해주신 덕분에 당신을 제 오른편 가장 가까이에 모셨습니다. 자연의 많은 비밀을 밝히게 한, 그 대단한 믿음과, 수없이 패배를 승리로 뒤집어낸 집요한 노력의 정신을 저에게도 나눠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죠. 하지만 그걸 유치하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유치한 거고, 이게 강력하다고 믿으면 정말 그 힘을 발휘하는 겁니다.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들에게, 머릿속에서라도, 더 자주 조언을 구해보는 건 어떨까요?
실제로 곁에 없더라도, 그들이 내 마음에 건네는 말이 생각보다 큰 변화를 안겨줄지도 모릅니다. 🙂
– 러셀 브런슨